Saturday, December 25, 2010

상처만 - BOIS



상처만
BOIS

벌써 몇번째 돌아서네요
그냥 모르는척 웃어버렸죠
아무 말 없이 내 맘을 속여봐도
그댄 내맘 몰라 헤매이나요



덜컥 겁이나 사랑한단 말
내겐 익숙하지 않던 말이라
굳은 입술로 사랑해 사랑한다
그대 뒷모습에 외쳐봅니다

같은 하늘아래 숨을 쉴 수 있어서
더는 바랄수도 없는 욕심에
아무것도 몰라서 커져가는 사랑엔
뒤돌아오는 상처만

아파 죽어도 난 이 자릴 맴돌겠죠
그대곁에서 난 그저 웃음만
행복할수 없대도 돌이킬수 없대도
내가 택한 사람이죠

멍든 가슴엔 상처뿐이죠
뒤를 돌아보면 눈물뿐이죠
보이지 않아 나를 찾지못해서
내 사랑도 금새 숨어버리죠

같은 하늘아래 숨을 쉴 수 있어서
더는 바랄수도 없는 욕심에
아무것도 몰라서 커져가는 사랑엔
뒤돌아오는 상처만

아파 죽어도 난 이 자릴 맴돌겠죠
그대곁에서 난 그저 웃음만
행복할수 없대도 돌이킬수 없대도
내가 택한 사람이죠

애써 고갤 돌려아픈 눈물 감추고
스쳐지나가요 거기 그대로
전하지 못했던 말 하지 못해 돌아서
오늘도 난 그자린데

눈물 한방울 다 가슴에 다 채우고
사랑한단 말도 담아둡니다
외면하려고 해도 모르는척 지나쳐
뒤돌아 가슴만 치죠
행복할수 없대도 돌이킬수 없대도
내가 택한 사람이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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